그룹 방탄소년단이 멤버 진 씨를 시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빅히트 뮤직 측은 17일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처음 군 복무를 준비하는 멤버는 진 씨. 소속사는 "곧 개인 활동을 갖는 멤버 진 씨는 오는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그동안 병역 이행 계획을 구체화해 왔다"며 "결정한 사항을 알려드리는 시점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했으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부산 콘서트가 마무리된 지금이 이를 알려 드리기..